작성 일시 | 2021-10-05 07:4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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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상태 | 답변 완료 |
이름 | 김문숙 |
성별 | 여자 |
나이 | 58 |
이메일 | msk0078@hanmail.net |
희망지점 | 울산지점 |
주소 |
44457 울산 중구 태화동 432-8 |
휴대폰번호 | 010-8524-8772 |
내용 |
오늘 오후 전화로 상담 문의 후 언찮은 마음이 계속 지속되어 손에 일이 잡히지 않습니다.ㅠ말로만 듣던 '갑질'이 이런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혹시나 내가 먼저 상대방 기분을 나쁘게 한 것이 있었을까하며 자동저장된 통화내용을 들어보았네요다시 들어봐도 디자이너의 응대에 더 불쾌해진 마음에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는군요. 이야기가 조금 길어 질 것 같습니다.
올 초 1월 말에 제품구입을 하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커트형을 잡아주고 피팅을 해 주셨지요. 그리고 5월 초 쯤에 1회 관리차원으로 코팅 및 정수리 부분을 조금 더 세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관리 후 제품을 받았을 때 정수리 부분 웨이브로 세운 모발이 좀 퍼석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귀가를 했지요. 그런데 괜찮겠지 했던 부분의 모발이 영 퍼석하니 거슬리는거예요. 새 가발을 맞추어 1회 관리후 퍼석거리는 모발은 금방 망가지겠다는 판단으로 다시 관리 요청을 드렸지요. 그러니 모발을 다시 살리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하니, 아직 서비스 기간이 있으니깐 앞부분 모발 교체 신청을 해 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그 기간이 4~5개월쯤 걸린다고, 새제품 보다 더 오래 걸린다는 설명을 해 주시더라구요. 조금 망설였지만 그래도 금방 망가지는것보다 나을것 같아 앞부분 교체 서비스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2달 정도 걸려 빨리 나왔더라구요.6월 말에 AS신청해 8월 말에 받았으니...감사했지요. 제품 도착했다는 문자메세지를 받고 지점에 들렀지요. 원래 해 주신 디자이너 분이 아니고 다른분으로 교체 되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약간 당황은 했지만, 왜냐하면, 처음 가발 맞춰 주신분이 제 스타일과 머리형을 알텐데 갑자기 관리자가 바뀌어서 괜찮을까하는 노파심은 들었지만 바쁘신가부다 하고 새로 교체된 디자이너 분에게 관리를 받았지요. 나름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해 주시며, 예전 디자이너분에게 전해 들었다며 내 스타일에 맞게 기장수선과 컷팅을 했다며 피팅 완료 해 주셨지요. 좀 어색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다음번 관리 때 다시 스타일을 잡자 싶어 관리비만 지불하고 귀가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착용하려고 보니 모발색상이 너무 밝은거예요. 물론 색상이 좀 밝아졌다는 얘기는 해주셨지만 샵에서는 이렇게 많이 밝은 줄은몰랐지요. 그래서 일주일만에 다시 관리 신청을 해 방문을 했더니 또 지난번 교체된 디자이너 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예전 디자이너 분 안계시냐구 물었더니 다른 고객 상담중이라고 얘기 해 그냥 다시 그대로 관리 받고 귀가했지요. 그런데 제가 나름 스타일을 잡고 해봐도 처음 스타일이 안나오는거예요. 그래서 처음 관리해주신 디자이너분에게 스타일을 잡고 싶어 오늘 전화상담 요청을 했지요. 그래서 자초지종 설명을 하며 처음 피팅 했던대로 스타일로 잡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을 했더니 본인은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안되니 교체된 디자이너 분에게 받거나 아니면 더 잘하는 디자이너 분을 연결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저는 지금 교체된 디자이너 분도 괜찮은데, 일단 처음 피팅대로 스타일만 잡고 다음 관리 때 부터 시간 되시는 디자이너 분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을 드렸지요. 그런데 노골적으로 하이모는 지정제가 아니어서 안된다고, 지정을 하게 되면 지정비 2만원이 추가된다고 하길래 그러면 추가되는 2만원을 지불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지금은 시간이 안된다고 하기에 그럼 디자이너분 되는 시간에 기다리겠다고 하니 이번달은 안되고 11월이 되어야 하는데 괜찮겠냐고 재물어, 1달이나 기다려야 하지만 괜찮다고 맞추겠다고 하니 디자이너 분이 또 못마땅하게 하는 말이 뭐가 문제고, 무엇을 해달라는거냐며, 계속 얘기 똑같은 질문을 하기에 ...안되겠다 싶어 "부점장님이 무엇때문에 거절을 하시는지는 모르겟지만 계속 똑같은 질문으로 답이 나오지 않네요. 그냥 전화 끊을께요"라며 통화를 끝냈지만 참 불쾌하네요. 지정제가 아니지만 원하는 시간에 맞추고 지정비가 추가되면 지정비를 지불하겠다고까지 했는데 왜 이렇게 불쾌하게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애당초 AS 후 제품이 나오면 담당자가 바뀔것이다라고 안내받은적도 없고, 얘기 해 준 적도 없었는데 본인은 그렇게 안내했다고 하기에, 제가 "그렇게 안내한 적이 없었어요"라고 하니 그러면 "지금 안내 하는것이다"라는 말에 너무 어이가 없었네요. 엄밀히 따지자면 본인이 모질을 잘 못 관리하여 망가뜨려 놓고 AS보낸 제품에 제가 화를 내도 시원찮은 판에 디자이너 분의 행동에 너무 어이가 없어 글 남깁니다. 다소 두서가 없이 주절주절 거렸지만 이런씩의 사후관리는 곤란하지 않을까요? 갑질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까지 받았으니까요. 두번 다시 그 지점을 방문하고 싶지 않네요 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