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하고 무례한 영등포 지점 이상용 지점장의 즉각적인 교체를 요구합니다.
오늘 오후 3시 하이모 영등포점에서 머리 손질을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1) 오늘은 평소 제가 받던 스타일리스트가 아니고 2) 염색과 관련하여 다소 미스커뮤니케이션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비용을 지불하고 스타일리스와 프론트 여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제가 관리자 면담요청을 하였습니다.
제가 면담을 요청한 것은 직원들을 질책하기 보다는
고객의 입장에서
지금 잘하고 있지만 직원의 고객 상담에 좀 더 꼼꼼했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하고 그에 대한 화답을 듣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여직원이
안내한 사무실에 갔더니 문이 열려져 있는 상태에서 이상용 지점장은
1) 마스크도 안 쓰고 2) 앉아서 컴퓨터 마우스를 만지며 컴퓨터를 보다가 비스듬히 고개를 돌려 “귀챦게 왜 그러시냐“는 못마땅한 눈빛으로 저를
올려다 봤습니다. 순간 저는 무척 당황하여 얼떨결에 의자에 앉아 위 두 가지 사항에 대해 나누다 나왔습니다. 또한 명함을 요구하자 해볼 테면 해보라는 듯 퉁명스럽게 건네며 제가 나갈 때 의자에 앉은 채로 인사도 없었습니다.
지난 2005년 하이모를 이용한 이후 처음으로 당하는 무례와 수모였다고 봅니다. 인천 구월동 지점과 영등포 지점에서 접한 거의 모든 지점장들은 하이모 회사를 위해 헌신하는 자세와 모습이 늘 멋져 보였습니다. 때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직접 방에 들어와 열정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광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 현직에서는 대국민 서비스를 기본으로 기관의 최고위 임원을 역임한 바 있지만
오늘 이상용 지점장이 무례하고 불친절하며 고객을 하대시하는 영업 태도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타가 인정하는 가발의 선두주자 하이모에서 이런 볼썽사나운 일 겪는 것은 도저히 용납이 안됩니다.
하이모라는 명예와 이익을 위해서라도 즉각적인 교체를 요구합니다.
단순한 화풀이나 갑질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고객으로서 귀사를 변함없이 이용할 것이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이상익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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