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일시 | 2020-12-07 14:0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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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상태 | 답변 완료 |
이름 | 오동범 |
성별 | 남자 |
나이 | 41 |
이메일 | tovie@naver.com |
희망지점 | 선택 안 함 |
주소 |
34372 대전 대덕구 대화11길 11 2 |
휴대폰번호 | 010-4051-7850 |
내용 |
지점옮겼을 때 차별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수원에서 대전옮긴지 한 3달쯤 되었습니다. 일단 2일 예약이었는데 예약 당일 2시간 전에 전화와서 제품이 없어서 다음주로 옮기면 안되냐고 묻더군요. 바로 2시간 전에 전화와서요. 대전으로 옮긴지 3달이나 됐는데 아직도 다른 하나를 이관 안 시켰더군요. 한달 전에 분명히 수선품으로 교체한다고 말했는데도 말이죠. 그날 시간은 붕 떴지만 어쨌든 오늘 날짜로 예약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방에 들어가자마자 놀랐습니다. 바닥이나 벽, 탁상 등 이런 곳에 머리카락이 가득한 것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의자에도 머리카락이 상당하더군요. 제가 일일이 휴지로 치운 다음 앉았습니다. ㅡㅡ 그리고 샴푸하는 도중에 자꾸 뭐가 없다고 밖으로 왔다갔다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클렌징이 제대로 안돼서 머리가 따가웠습니다. 직원분 나가신 후 제가 다시 씻었습니다. ㅡㅡ 그리고 적외선 기계를 틀려는데 고장이 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때 생각났습니다. 저번에도 이 방이었구나. 대전지점에 오늘까지 4번 갔는데 2번이 그 방이었습니다.
이 때부터 느꼈습니다. 나를 제대로 된 고객으로 생각 안하고 있구나 하구요. 그리고 수원지점에서의 직원분의 말이 생각나더군요. 제가 "제품을 가능한 미뤄서 대전지점에 옮긴다음 새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래야 그 지점이 잘해줄것 같은데..."라고 하자 수원지점 그 직원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는 다 직영점이라 그런 것 없습니다. 여기서 하나 거기서 하나 다 똑같습니다."라고요. 그런데 옮긴지 3달밖에 안 됐는데도 벌써 차별을 느끼네요. 하이모 10년 이용하면서 제일 기분이 나빴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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